안녕하세요, 메트포르민 글리시파지 500mg을 복용 중인 30대 직장인입니다.
복용을 시작한 첫 주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메스꺼움과 설사가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이런 증상들이 대부분 일시적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참고 견뎌요. 다행히 몇일 정도 지나니까 몸이 적응하면서 부작용이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이 약의 또 다른 장점은 체중 증가가 거의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식욕이 조금 줄어든 느낌이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500mg씩 아침, 저녁으로 두 번 복용하고 있는데,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요.
물론 약만으로는 당뇨병 관리가 완벽할 수 없겠죠. 저는 약 복용과 함께 식단 관리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고 있고, 일주일에 3-4번은 꼭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약을 복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합병증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었다는 거예요. 안정적인 혈당 관리로 눈이나 신장 등의 합병증 위험이 낮아졌다고 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어요.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면 유산산증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있어요. 또, 요오드 조영제를 사용하는 검사를 할 때는 미리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해두세요.
전반적으로 메트포르민 글리시파지는 제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준 고마운 약이에요. 당뇨병 진단 초기의 불안감과 두려움을 많이 해소시켜 주었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당뇨병 환자분들께 이 약을 추천하고 싶지만, 꼭 의사와 상담 후에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개인마다 증상과 상황이 다르니까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도움돼요
0